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4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오후] 국채선물 강보합권 등락...수급 상충 속 美CPI대기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15일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반등해 10년 중심 상승세가 이어졌다.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틱 오른 107.16에서, 10년 국채선물은 6틱 상승한 117.71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전구간 하락 속 등락했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7bp 내린 2.468%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0.4bp 하락한 2.883%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1.1bp 하락한 2.749%에서 매매됐다.
높아진 금리레벨로 인한 저가 매수세에도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등 수급이 상충된 영향을 받았다.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밀리면 사자 심리가 꾸준했다.
다만 재정 이슈에 따른 해외금리 상승 경계로 강세 폭은 제한됐다.
아시아시장에서 일본 10년 국채금리는 1.55bp 상승한 1.58%대에서 매매되며 다시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가까이 올랐다.
일부에서는 글로벌 장기금리가 다시 들썩이고 주요국 국채 수급 경계감이 조금씩 부각되는 등 전반적인 금리 흐름이 좋지 않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도세 유지한 점도 부담이 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1010계약 이상, 10년을 3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오늘밤 미국 CPI를 발표를 앞두고 그 결과에 대한 확인심리로 적극적인 움직임도 제한됐다.
전반적으로 저가 매수세 속에 외인 선물 매도, 미국 CPI 경계로 가격 움직임이 제한되며 강보합권 등락세가 이어졌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글로벌 장기금리가 다시 들썩이고 주요국 국채 수급 경계감이 조금씩 부각되는 등 전반적인 금리 흐름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밤부터 나올 미국 물가지표가 지금의 방향성 결정에 가장 큰 역할을 할 텐데 불확실한 부분이 있어서 포지션을 잡기가 조심스러운 시점인 것 같다"며 "다만 금리 상단 판단시 저가 매수 시도가 아직은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높아진 시중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대기 매수세 기대가 가능하나 해외 발 금리 불안 요인으로 인해 강세 폭이 제한될 것 같다"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미국 금리가 다시 트럼프 트레이드의 여파에 있고 일본 금리도 꾸준히 상승 중이어서 국내 변수 이상으로 채권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통화정책이든 국채 물량이든 미국과는 다른 채권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금리 하향 안정화 시도가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