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엔비디아 0.5% 내리자 반도체지수도 0.9%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14일(이하 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 가격이 0.5% 하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주식 정규장에서 전장 종가보다 0.52% 내린 164.07달러로 마감했다.
이 종목 주가는 닷새 만에 소폭 하락으로 전환했다.
전일 엔비디아 주가는 165달러대까지 육박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시가총액이 4조24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세계 기업 역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했다.
이 종목 주가는 월간 기준으로 1월 10.6%, 3월 13.2% 하락했지만 지난 5월 24%, 6월 들어 16.8% 상승했다. 7월 들어서도 3.85% 상승하면서 연간 기준 134달러에서 164달러로 상승해 22.2%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0.87% 하락한 5646.71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 등락률을 보면 브로드컴(0.4%), TSMC(-0.8%), ASML(0.6), AMD(-0.1%), 퀄컴(-2.0%) 등 시총 상위 종목 주가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섹터내 대부분 종목들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2%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주요 교역국과의 협상 가능성에 무게를 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한 고율 관세가 결국 조정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올 소비자물가 및 기업실적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14포인트(0.20%) 오른 4만4459.6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81포인트(0.14%) 전진한 6268.5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4.80포인트(0.27%) 상승한 2만640.33을 나타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통신서비스와 금융, 부동산주가 0.7%씩 올랐다. 반면 에너지주는 1.2%, 소재주는 0.4%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PTC 인수 계획을 종료한 오토데스크가 5.1% 급등했다. 비트코인 강세 속에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도 1.8% 및 1.7% 각각 올랐다. 테슬라 역시 1.1% 상승해 시가총액 1조달러를 회복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