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달러지수 오름세 속 1380원 초반대로 상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41536200347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외환-마감] 달러지수 오름세 속 1380원 초반대로 상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999&simg=202507141536200347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외환-마감] 달러지수 오름세 속 1380원 초반대로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80원 초반대로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4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5.4원 오른 1381.2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지수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달러/원은 막바지까지 상방 압력을 받으면서 1380원대로 올라섰다.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가 상승한 데 연동하며 새벽종가(1375.8원)보다 소폭 오른 137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서한을 주목했다. 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상승하고, 미국주식은 약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380원 초반대로 상승해서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지수가 지난주 후반에 이어 이날도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상방 압력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 정상 회담 기대가 주목을 받으면서 코스피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회담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3%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3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2% 오른 98.0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하락을 나타냈다.
■ 달러지수 강세 속 달러/원 1370원 중후반대 상승 시작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가 상승한 데 연동하며 새벽종가(1375.8원)보다 소폭 오른 137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서한을 주목했다. 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상승하고, 미국주식은 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자신의 SNS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캐나다 수입품에 8월부터 35%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전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캐나다가 보복하면 관세를 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전일 그는 “관세통보 서한을 받지 않는 나라들에 15~2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동맹국들에게 “미국과 협상하는 데 계속 힘쓰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새 관세 때문에 물가 전망이 더 복잡해질 수 있으니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관세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수익률과 달러인덱스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 달러지수 오름세 속 1380원 초반대로 상승폭 확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80원 초반대로 상승해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지수가 지난주 후반에 이어 이날도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상방 압력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 정상 회담 기대가 주목을 받으면서 코스피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회담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3%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3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2% 오른 98.0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가 상승한 데 연동하며 새벽종가(1375.8원)보다 소폭 오른 137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도 달러지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원이 초반보다 상승폭을 조금 넓히고 1370원 후반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