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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채선물 10년 중심 약세 유지...美금리 상승 소화 속 외인 선물 매매 연동

  • 입력 2025-07-14 10:46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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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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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14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장중 등락 속에 10년 중심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오전 10시 41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현재 3년 국채선물은 3틱 내린 107.22에서 큰 움직임이 없었고, 10년 국채선물은 24틱 하락한 118.08에서 매매되며 출발 수준대비 다소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10년물 중심 상승 속에 등락세가 이어졌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1.2bp 오른 2.459%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2.4bp 상승한 2.854%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1.5bp 상승한 2.730%에서 매매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무역교역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계획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채 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크게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금리인하 지연을 시사하는 연준 인사 발언과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 가능성에 국제유가가 2% 이상 급등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다만 미국의 관세 부과가 경기와 물가에 대한 상반된 재료라는 점에서 일방적 약세도 제한됐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 매수, 10년 매도 등 엇갈린 투자 패턴을 보이면서 이에 연동된 흐름이 이어졌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3260계약 이상 순매수했고, 10년은 339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장기물 상승, 단기물 하락 등 엇갈린 패턴 속에 등락하면서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0.80bp 상승한 2.41%대에서, 2년 금리는 1.75bp 하락한 3.88%대에서 매매됐다.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금통위 평가에 따른 저가 매수세에도 향후 금융안정 위험 재료들의 확인이 필요해 금리인하 시점이나 연내 최종 기준금리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적극적임 움직임도 제한됐다.

전반적으로 미국 금리 상승을 반영한 약세 흐름 속에 국고채 10년 입찰을 대기하며 외국인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된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과 외국인 10선 매도, 국고채 10년 입찰 경계 등으로 시장이 밀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국고 3년이 2.46% 수준으로 최근 레벨 상단에 근접한 데다 꾸준한 저가 매수세를 감안할 때 국고채 10년도 나쁘지 않은 레벨에서 입찰이 예상된다"며 "국고채 10년 입찰 이후 다소 강세로 전환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지난주 금통위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금리인하를 열어둔 영향으로 미국 시장 대비 크게 밀리지 않는 상황"이라며 "방향성 보다는 커브 움직임에 주목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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