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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0.9% 상승…엔비디아 강세

  • 입력 2025-07-10 06:45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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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장중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기술주 주도의 강세가 나타나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7개국에 보낸 관세 서한을 공개했지만, 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7.54포인트(0.49%) 오른 4만4458.3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7.74포인트(0.61%) 높아진 6263.2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2.87포인트(0.94%) 상승한 2만611.34를 나타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유틸리티주가 1%, 정보기술과 통신서비스주는 0.9%씩 각각 올랐다. 반면 필수소비재주는 0.6%, 에너지주는 0.5%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 인공지능(AI) 칩 출시 기대로 1.8% 높아졌다. 장중 2.8% 오르며, 세계 기업 역사상 최초로 시가총액이 4조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알파벳도 1% 넘게 동반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는 0.7%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개국에 오는 8월 1일부터 20~30%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추가 관세 서한을 공개했다. 필리핀이 20%, 브루나이·몰도바는 25%, 알제리·이라크·리비아·스리랑카는 30% 등이다. 유럽연합(EU)과 인도에 대한 서한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원들이 7월 금리인하에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17~18일 회의에서 7월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본 위원은 2~3명에 그쳤다. 대다수는 올해 후반에야 금리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상승, 배럴당 68달러 대를 유지했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급증했다는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05달러(0.07%) 상승한 배럴당 68.3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04달러(0.06%) 오른 70.1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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