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美관세유예 종료 임박’ 달러지수 반등 속 1360원 중후반대 상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71330040468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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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美관세유예 종료 임박’ 달러지수 반등 속 1360원 중후반대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7일 오후 1360원 중후반대로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조치 종료를 앞두고 관세 협상에 대한 압박이 거세진 가운데 시장은 경계감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12~15개국에 관세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밝혔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협상이 불발된 국가들에 8월 1일(현지시간)부터 상호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후반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한 데 연동하며 달러/원도 초반보다 상승폭을 일부 넓힌 채 1360원 후반대에 머물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 상승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7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2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5% 오른 97.10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9%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달러지수 보합세에 연동해 새벽종가(1362.5원)와 비슷한 수준인 136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반등한 데 영향을 받으면서 1360원 중후반대로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