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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35%대로↑…예상 뛰어넘은 고용

  • 입력 2025-07-04 06:5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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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35%대로 올라섰다.

예상치를 대폭 웃돈 미 월간 고용이 노동시장 견조함을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 금리동결 확률이 높아진 영향이 크다. 예상을 하회한 주간 신규 실업 결과도 주목을 받았다.

오후 1시 59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6.7bp(1bp=0.01%p) 높아진 4.351%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9.5bp 오른 3.892%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5.4bp 상승한 4.865%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7bp 높아진 3.942%에 거래됐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은 독립기념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오후 2시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5bp 내린 2.578%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545%로 7.3bp 하락했다.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 거취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된 영향이 크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BBC라디오 인터뷰에서 “리브스 재무장관이 여러 해 동안 계속 직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한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월간 고용과 서비스업 등 미국 경제지표들의 잇단 호조로 경기둔화 우려가 약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덕분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11포인트(0.77%) 오른 44,828.5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1.93포인트(0.83%) 상승한 6,279.3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7.97포인트(1.02%) 높아진 26,011.00을 나타냈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14만7000명 늘었다. 이는 예상치 11만명을 대폭 상회하는 수치이다. 지난 5월에는 14만4000명 증가한 바 있다. 지난 6월 실업률은 4.1%로 예상치 4.3%를 밑돌았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가 23만3000건으로, 예상치 24만건을 하회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로, 전월보다 0.9포인트 올랐다. 예상치는 50.5 수준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7% 하락, 배럴당 67달러에 머물렀다. 6일 열릴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OPE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45달러(0.67%) 하락한 배럴당 67.0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31달러(0.45%) 내린 68.8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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