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관세위협 부활 속 美고용 대기..1360원 전후 강보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215395401709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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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관세위협 부활 속 美고용 대기..1360원 전후 강보합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60원 전후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일 오후 3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0.2원 오른 1359.2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의 관세위협이 부활한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대기하면서 1360원 전후 수준의 보합세를 나타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새벽종가(1359.0원)보다 하락한 135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치를 웃돈 구인건수, 제조업 PMI 등을 주목하면서도 주후반 발표되는 미국 6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대기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오른 가운데 달러지수는 초반 낙폭을 좁히고 약보합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1360원 전후 수준에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한 발언에 영향을 받으면서 코스피가 1%대 하락을 보인 이후 0.5% 전후 수준까지 약세폭을 좁혔다.
달러/원은 초반 낙폭을 반납하고 1360원 초반까지 상승폭을 넓히기도 했다. 고점에서 네고 물량을 비롯한 매도 물량이 출회해 상승폭을 다소 좁혔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 후반 발표될 미국 월간 고용지표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7%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35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오후 3시 3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7% 오른 96.80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4%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9% 상승을 나타냈다.
■ 간밤 달러지수 소폭 약세 속 달러/원 1350원 초중반대 하락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새벽종가(1359.0원)보다 하락한 135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치를 웃돈 구인건수, 제조업 PMI 등을 주목하면서도 주후반 발표되는 미국 6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대기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오른 가운데 달러지수는 초반 낙폭을 좁히고 약보합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의 구인·이직 보고서(JOLTS)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구인건수는 전월 대비 37만4000건 늘어난 776만9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730만건 감소를 상회하는 수치이자,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전월대비 0.5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예상치(48.8)를 소폭 상회하는 결과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해온 대규모 감세안이 '51대 50'으로 상원을 극적으로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전용기에서 취재진을 만나 9일로 다가온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과 협상이 무산되면 일본 수입품에 최대 35% 관세를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날 연설에서 7월 금리인하를 배제하지 않은 가운데, 전일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주 후반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터라 달러인덱스 움직임이 크지는 않았다.
■ 트럼프 관세위협 속 달러지수 반등 + 코스피 0.5%↓ vs 고점 매도..美고용 대기하며 1360원 전후 보합세
달러/원은 장중에는 1360원 전후 수준에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한 발언에 영향을 받으면서 코스피가 1%대 하락을 보인 이후 0.5% 전후 수준까지 약세폭을 좁혔다.
달러/원은 초반 낙폭을 반납하고 1360원 초반까지 상승폭을 넓히기도 했다. 고점에서 네고 물량을 비롯한 매도 물량이 출회해 상승폭을 다소 좁혔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 후반 발표될 미국 월간 고용지표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7%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35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오후 3시 3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7% 오른 96.80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4%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9%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새벽종가(1359.0원)보다 하락한 135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한 벌언 여파로 코스피가 부진한 가운데 달러/원은 초반 낙폭을 좁히고 1360원 전후 수준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