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8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오전] 국채선물 강보합권 등락...외인 선물 매매 연동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27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외국인 선물 매매에 연동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오전 10시 48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07.25에서, 10년 국채선물은 5틱 상승한 118.93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반락해 10년이 하락 전환했지만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4bp 오른 2.454%에,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1.1bp 하락한 2.764%에,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1.1bp 상승한 2.696%에 매매됐다.
장초반에는 예상을 하회한 1분기 GDP와 연준 의장의 조기 임명설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 강화로 하락한 미국채 금리 영향을 받앗다.
장중에는 미중 관세 합의 등으로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에 나서며 반락해 10년 국채선물이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외국인의 10년 국채선물 매도세가 주춤해지고 3년 국채선물 매수를 늘리면서 다시 반등해 강보합권으로 되돌렸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3960계약 이상 순매수했고 10년은 235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되는 가운데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경우 한은도 금리인하에 나설 수 밖에 없어 조정시 저가 매수세 유입에 대한 기대도 꾸준했다.
다만 적자국채 따른 발행 물량에 따른 3분기 수급 불안감과 금융안정 문제로 에 따른 한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우려가 계속해서 시장을 압박했다.
반기말 결제를 앞두고 원도우 드래싱에 따른 변동성 확대 우려도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아시아시장 미국채 금리 상승 속에 외국인의 엇갈린 국채선물 투자에 연동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등 가격 움직임이 제한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 강화 등으로 강세로 방향을 잡았지만 국내는 어제부터 주춤하는 모습"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국고 3년 2.47% 위에선 매수가 형성되는 분위기이고 분기말 윈도우드레싱이 나올 수 있는 만큼 변동성을 보면서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시장이 많이 지쳐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되는 분위기인데 하반기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한은도 추가 금리 인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밀리면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