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7-01 (화)

[자료] 예탁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오픈

  • 입력 2025-06-25 11:0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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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토큰증권 Test-bed 플랫폼 오픈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비한 시스템 기반 마련 -


□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은 6월 25일(수) ‘토큰증권 Test-bed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오픈하여,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비한 시스템 기반을 마련함

ㅇ 토큰증권 법안(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토큰증권은 전자증권법상 증권발행 형태로 수용(분산원장을 전자등록계좌부로 인정)되며, 예탁결제원은 전자등록기관으로서 총량을 관리하는 역할 등을 수행

- 즉, 분산원장에 기록된 거래정보를 수집하여 토큰증권의 발행총량과 유통총량을 상시 일치하도록 관리하여 투자자를 보호함

토큰증권 법제화 관련 전자등록기관의 주요 역할

전자등록 적격성 심사 : 분산원장의 전자등록 업무 적합성 등

총량관리 : 토큰증권 발행총량과 유통총량이 일치하도록 관리

자기계좌부 작성관리 : 전자등록계좌부인 계좌관리기관등 자기계좌부에 대한 전자등록을 위해 분산원장에 기재 처리


ㅇ 이러한 역할 수행을 위해 예탁결제원은 관련 업무 기능 및 인프라를 테스트 환경에 구현하고, 이를 시장참가자들과 검증하기 위해 ’24년 10월부터 8개월간 ‘토큰증권 Test-bed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함

- ’24년 2월부터 3.5개월간 ‘토큰증권 시스템 기능분석 컨설팅’을 추진하여 플랫폼 구축모델 전반에 대해 사전 분석함

□ 구체적으로 예탁결제원은 총량관리 등 전자등록기관 역할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시장의 모든 분산원장에 노드로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수행 방법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플랫폼을 구축함

ㅇ 이에 따라, ‘토큰증권 Test-bed 플랫폼’은 ①총량관리시스템, ②노드관리시스템, ③분산원장시스템으로 구성

토큰증권 Test-bed 플랫폼 구성

총량관리시스템
개념
토큰증권 업무 처리를 위한 기간계 시스템(e-SAFE내 개발)
기능
토큰증권 발행심사, 총량관리검증*, 자기계좌부 분산원장 기재(트랜잭션 생성) 요청 등

* 발행총량 vs 유통총량 / 분산원장 총량 vs 관리계좌부(e-SAFE) 총량
노드관리시스템
개념
다양한 기술기반의 분산원장 참여 및 업무 연계를 위한 내부 통합관리시스템
기능
노드 참여 및 모니터링(노드배포관리시스템)
업무 및 데이터 연계(Gateway 시스템)
분산원장시스템
개념
외부 분산원장과 연계된 시스템(개별 노드 설치)
기능
트랜잭션 생성(전파), 블록정보 수신 등


□ 특히 사업 기간 중에 증권사, 조각투자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테스트 참가 접수를 통해 8개사의 테스트 기관을 선정하고, 총 2회에 걸쳐 외부 분산원장과의 연계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 기능을 검증함

□ 앞으로 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 법안 통과 및 시행시기에 맞추어 Test-bed 플랫폼을 보완하여 운영환경으로 전환하고, 하위규정을 정비하여 토큰증권 제도 도입을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며,

ㅇ 참가기관에게 분산원장과 Test-bed 플랫폼 간 연계 테스트를 상시 지원하고, 전자등록기관과의 업무 및 시스템 연계 표준을 수립・공표하여 토큰증권 시장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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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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