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이란 휴전’ 암호화폐 강세..비트코인 3.7%↑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4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휴전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된 덕분이다. 아시아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이 12일간 이어진 전쟁을 멈추고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일 장에서는 지난주 후반 미국의 대이란 공격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등으로 위험회피가 강해진 가운데 약세폭을 확대한 바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에도 약세를 보였다.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3.7% 오른 10만4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7.5% 오른 2396달러를 기록 중이다. BNB와 솔라나는 각각 2.9%, 8.1% 상승을 보이고 있다.
리플은 6.8%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