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불확실성 지속’ 암호화폐 약세..비트코인 0.4%↓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0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전일 장에서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관세발 가격 상승을 예상한 가운데, 중동 분쟁이 지속되면서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주 후반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폭을 확대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지지난주 후반에는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로 동반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에 영향을 받으면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4% 내린 10만45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2% 내린 2518달러를 기록 중이다. BNB와 솔라나는 각각 0.4%, 0.6% 하락을 보이고 있다.
리플은 0.5%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