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일본 5월 근원 CPI 전년비 3.7% 올라 예상(3.6%) 상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5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7% 상승했다.
시장 예상인 +3.6%를 소폭 웃돈 가운데 4월(+3.5%)보다는 상승폭을 0.2%p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5% 상승했다.
20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5월 종합 CPI는 전년비로 3.5% 상승해 4월(+3.6%) 수치보다 상승폭을 0.1%p 축소했다. 전월비로는 0.3%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비 3.3% 상승해 4월(+3.0%) 수치보다 상승폭을 0.3%p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3% 상승했다.
지난 5월 세부 항목별 물가를 보면 멥쌀(코시히카리 제외)이 101.0%, 펫푸드는 31.8% 상승했다. 전기요금은 11.3% 상승했다.
최근 발표된 일본 도쿄 지역 5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3.6% 상승했다. 예상(+3.5%)을 상회했고, 전월 +3.4%보다 상승폭을 0.2%p 넓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