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弱달러 속 네고 출회..1370원 전후까지 낙폭 넓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815380003592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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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弱달러 속 네고 출회..1370원 전후까지 낙폭 넓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7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8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3.9원 내린 1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간밤 중동갈등으로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데 연동해 새벽종가(1374.0원)보다 상승한 137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군의 이란 분쟁 개입 가능성 등으로 안전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지수는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370원 초반대로 하락폭을 넓혔다. 미국의 이란 분쟁 개입 징후가 아직 나타나지 않자, 위험회피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었다.
달러지수가 반락한 가운데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은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1370원 전후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늘밤 발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74%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7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0% 내린 98.5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상승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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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갈등 속 안전선호...달러지수 상승에 달러/원 1370원 후반대 상승 시작
달러/원은 간밤 중동갈등으로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데 연동해 새벽종가(1374.0원)보다 상승한 137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군의 이란 분쟁 개입 가능성 등으로 안전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지수는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지만 당장 제거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으니 무조건 즉각 항복하라”고 적었다. 또한 이날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미군이 개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단축하고 귀국길에 오른 바 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9% 줄었다. 이는 예상치 0.7% 감소를 하회하는 결과이다. 5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로는 3.3% 늘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8% 급등했다. 미군의 이란 분쟁 개입 가능성 등으로 중동 갈등 악화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
■ 달러지수 반락 + 네고 출회...137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70원 초반대로 하락폭을 넓혔다.
미국의 이란 분쟁 개입 징후가 아직 나타나지 않자, 위험회피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었다.
달러지수가 반락한 가운데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은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늘밤 발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74%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7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0% 내린 98.5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중동갈등으로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데 연동해 새벽종가(1374.0원)보다 상승한 137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FOMC를 대기하면서도 달러지수 반락과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달러/원은 137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