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8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이란 분쟁 개입 징후가 아직 나타나지 않자, 위험회피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늘밤 발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1%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2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상승하고 있다. 호주 ASX200지수는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0%, 홍콩 항셍지수는 1.17%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7% 높아진 배럴당 75.19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3% 내린 98.6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상승한 7.187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원 내린 137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2% 낮아진 10만526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