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오후] 국채선물 약보합 유지...외국인 선물 매도 속 총재 발언 대기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18일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약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등 가격 움직임이 제한됐다.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현재 3년 국채선물은 5틱 내린 107.16에서, 10년 국채선물은 2틱 하락한 117.87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반락해 금리 상승 구간이 20년 이하로 확대됐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2.5bp 오른 2.465%에,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0.9bp 상승한 2.876%에,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0.9bp 하락한 2.730%에 매매됐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도에 나선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도 규모를 3년은 8780계약 이상으로, 10년은 2760계약 이상으로 늘렸다.
다만 저가 매수세가 이어진데다 오후 물가설명회에서의 총재 발언을 대기하며 가격 움직임이 제한됐다.
전일 금통위 의사록에서 금리인하 위험을 점검하면서 금리인하 시기 및 속도를 결정하야 한다는 신중한 금리인하 입장을 보인 상황에서 총재의 물가설명회 발언에 주목했다.
2차 추경 발표를 앞두고 추경 규모에 따라 하반기 수급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확인심리도 강했다.
오늘밤 FOMC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점도표나 경제 전망 등에 대한 스탠스가 어떻게 변화될지 대기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미 연준의 점도표 상 연내 금리인하 전망과 관련해 두차례 유지, 한차례로 축소 등 시장 의견도 엇갈렸다.
전반적으로 대내외 이슈를 대기하면서 외국인 선물 매도에 연동되며 약보합권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한은 물가설명회, FOMC, 추경 등 연이어 이벤트를 대기하는 상황이라 선뜻 나서기가 어려워 시장 움직임도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벤트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다소 혼란 스런 시장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미국 금리 하락으로 강세로 출발했지만 국내시장은 추경 규모,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점 지연 우려 등의 이슈로 강세 흐름을 꾸준히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다만 추경 논의 이후 빠르게 상승한 금리 레벨을 기점으로 대기 매수세 유입 가능성도 타진되고 있어 당분간 방향성 모색 국면이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