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트럼프, NSC 소집 요구’ 亞주식 약세, 코스피 0.4%↓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7일 오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했으나, 오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단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 美 3대 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하락…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상승, 호주 ASX200지수는 0.1%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홍콩 항셍지수도 0.13%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6% 오른 배럴당 72.1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4% 하락한 98.0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상승한 7.181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7원 높아진 1362.8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1% 오른 10만7443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