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6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중동 긴장 고조로 동반 하락한 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주중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전 중 발표될 중국 주요 경제지표 결과도 시장 관심사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 호주 ASX200지수는 0.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강세다. 홍콩 항셍지수만 0.1%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9% 오른 배럴당 73.6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5% 높아진 98.2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보합 수준인 7.1893위안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05원 상승한 1365.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약보합 수준인 10만5482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