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중동 긴장 고조’ 亞주식 하락, 코스피 1.3%↓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3일 오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뉴욕주식시장의 주요 선물지수와 비트코인은 급락한 반면, 안전자산인 금과 일본 엔화 가치는 상승 중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1.8% 이하 동반 하락…달러 0.4%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2%, 호주 ASX200지수는 0.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2%, 홍콩 항셍지수도 0.70%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8%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0.1% 오른 배럴당 74.9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43% 높아진 98.2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4% 상승한 7.188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4원 오른 137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1% 내린 10만4237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