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0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하는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미중 양국의 고위급 무역회담은 이날도 계속될 예정이다.

■ 3대 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상승…달러 0.2%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2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 호주 ASX200지수는 0.8%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홍콩 항셍지수도 0.33%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 오른 배럴당 65.4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2% 높아진 99.1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상승한 7.18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8원 오른 1360.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5% 높아진 10만942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