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0일 오전 일제히 오르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하는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미중 양국의 고위급 무역회담은 이날도 계속될 예정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6% 이하 동반 상승…달러 0.2%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5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호주 ASX200지수는 0.8%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홍콩 항셍지수도 0.2%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6%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 오른 배럴당 65.4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8% 높아진 99.1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상승한 7.183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35원 오른 1358.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4% 높아진 10만9761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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