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7-01 (화)

‘美中정상 통화·日30년물 입찰 부진’ 亞주식 혼조, 코스피 1.1%↑

  • 입력 2025-06-05 13:4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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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5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경제지표 부진 속에 뉴욕주식시장이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 정상의 전화통화 및 일본 30년물 국채 입찰을 대기했다.

이날 진행된 일본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경쟁률은 2.92배로 5월 입찰 당시 3.07배와 최근 12개월 평균인 3.39배보다 하락했다. 2023년 12월 2.62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국내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급등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1%대 동반 하락…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4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약보합 수준이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약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0.4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오른 채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대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6% 내린 배럴당 62.5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7% 오른 98.8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오른 7.17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1원 낮아진 1359.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3% 하락한 10만523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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