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7-01 (화)

‘美中정상 통화·日30년물 입찰 대기’ 亞증시 혼조, 코스피 1.8%↑

  • 입력 2025-06-05 10:47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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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5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경제지표 부진 속에 뉴욕주식시장이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 정상의 전화통화 및 일본 30년물 국채 입찰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국내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급등하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1%대 동반 하락…달러 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8%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강보합 수준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0.8% 강세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내리고 있다.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0.1%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대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 내린 배럴당 62.7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보합 수준인 98.7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오른 7.177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6.45원 낮아진 1357.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7% 하락한 10만4898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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