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4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로 동반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에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수급에 따라서 일부 암호화폐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들어서 기술적인 반등이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이다.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를 지속한 바 있따.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관세 불확실성이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주요 암호화폐들은 지지난주까지는 여러 호재를 소화하면서 강세폭을 확대한바 있다.
미중 무역 긴장 완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코인베이스의 S&P500 편입, 무디스의 미국 신용 등급 하향으로 비트코인이 대체제로 급부상한 점 등 여러 호재와 함께 강한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2% 오른 10만55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3% 오른 2630달러를 기록 중이다. BNB와 솔라나는 각각 0.4% 상승, 1.6% 하락을 보이고 있다.
리플은 2.7%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