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强달러 vs 네고 출회..1370원 중후반대 강보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915404502063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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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强달러 vs 네고 출회..1370원 중후반대 강보합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70원 중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9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0.4원 오른 1376.4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장초반 달러지수 급등 영향으로 새벽종가(1376.0원)보다 상승한 1380원대에서 시작했다.
장전 미국 연방법원이 트럼프 상호관세 발효에 제동을 걸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달러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한 데 영향을 받았다.
간밤 시장은 EU 관세 연기와 40년물 일본 국채 입찰 수요 부진 등을 주목했다. 이에 위험선호와 엔화 약세 등으로 달러지수는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상승폭을 확대한 이후 1370원 중후반대로 상승폭을 좁히는 움직임이었다.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원은 상방 압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8%로 0.7%p 대폭 낮춘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한때 1385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다만 상단에서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온 가운데 달러지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달러/원은 상승분을 반납하고 1370원 중후반대 보합권까지 떨어졌다.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효에 제동을 걸었다는 소식과 엔비디아 분기실적 호조 등으로 위험선호가 나타났다.
위험선호와 함께 나타난 달러지수 강세에도 네고 물량이 출회해 달러/원이 1370원 중후반대 제자리 걸음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9%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95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4% 오른 100.1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58%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상승을 나타냈다.
■ 미국 연방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발효 제동을 걸었다는 소식으로 强달러...달러/원 1380원 초반대 시작
달러/원은 장초반 달러지수 급등 영향으로 새벽종가(1376.0원)보다 상승한 1380원대에서 시작하고 있다.
장전 미국 연방법원이 트럼프 상호관세 발효에 제동을 걸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달러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 시장은 EU 관세 연기와 40년물 일본 국채 입찰 수요 부진 등을 주목했다. 이에 위험선호와 엔화 약세 등으로 달러지수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공개된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최근 미국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금리조정에 좀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지속적인 것으로 드러나고 경제성장과 고용을 둘러싼 전망까지 나빠지면 선택의 기로에 놓일 수 있다고 위원들 대부분이 진단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상승했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의 무역협상 기대가 달러인덱스 상승을 지지했다.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인덱스 상승을 도왔다.
■ 强달러 vs 위험 선호 속 네고 출회...상승폭 좁히며 1370원 중후반대 강보합 보여
달러/원은 장중에는 상승폭을 확대한 이후 1370원 중후반대로 상승폭을 좁히는 움직임이었다.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원은 상방 압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8%로 0.7%p 대폭 낮춘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한때 1385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다만 상단에서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온 가운데 달러지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달러/원은 상승분을 반납하고 1370원 중후반대 보합권까지 떨어졌다.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효에 제동을 걸었다는 소식과 엔비디아 분기실적 호조 등으로 위험선호가 나타났다.
위험선호와 함께 나타난 달러지수 강세에도 네고 물량이 출회해 달러/원이 1370원 중후반대 제자리 걸음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9%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95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4% 오른 100.1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58%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장초반 달러지수 급등 영향으로 새벽종가(1376.0원)보다 상승한 1380원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화 강세와 한은 성장률 하향 조정 등으로 상승폭을 넓혔다. 다만 네고 출회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1370원 중후반대 강보합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