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3시 4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마감] 금리 10년물 제외 하락...국고채 10년 0.1bp↑, 나머지 구간 0.5~1.9bp↓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28일 채권금리는 10년물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지만 폭은 제한됐다.
국고채 10년 금리는 0.1bp 상승하고 나머지 구간은 0.1~1.9bp 하락했다.
전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긴장 완화 소식와 일본 재무성의 초장기 국채 발행 감축 기대로 일본에 이어 미국 등 해외 장기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에 나서고 아시아시장에서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금리 상승하면서 반등했고 10년물이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금리 등락폭이 제한되는 등 내일 금통위 결과에 대한 확인 심리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4-12(27년 12월)은 1.9bp 내린 2.313%에, 10년 지표인 국고24-13(34년 12월)은 0.1bp 상승한 2.706%에,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0.8bp 하락한 2.576%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 39.3bp내외로 확대됐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3.0bp내외로 역전폭을 확대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은 6틱 오른 107.63에서, 10년은 3틱 상승한 119.90에서 장을 마쳤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개인, 투신, 은행, 보험이 각각 769계약, 323계약, 697계약, 1389계약, 360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3679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신, 보험이 각각 3083계약, 158계약, 95계약 순매도했고 증권, 은행이 각각 1361계약, 2166계약 순매수했다.
■ 장중 동향, 국채선물 장중 등락 속 강보합 마감...금통위 대기 속 아시아 해외금리, 외인 선물 매매 연동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강보합 출발 후 등락했다.
외국인이 선물 매도에 나서고 아시아시장 미국, 일본 국채금리 상승에도 금통위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졌다.
3년 국채선물은 8틱 오른 107.65에서, 10년 국채선물은 반락해 7틱 상승한 119.94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장초반 상승 후 반락해 하락 전환됐지만 폭은 제한됐다.
간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긴장 완화 소식에 따른 매수세와 일본 재무성의 초장기 국채 발행 감축 기대로 일본 장기물 국채금리 하락으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미국채 금리는 사흘 연속 하락해 10년물은 4.5%를, 30년물 금리는 5%를 밑도는 등 다시 주요 저항선을 하회했다
장중에는 전일 일본 국채금리 급락 영향을 선반영한 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에 나서면서 약보합권으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외국인이 선물 매수에 나서며 강보합권으로 되돌렸다.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장중 등락 속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3년 국채선물은 6틱 오른 107.63으로, 10년 국채선물은 3틱 상승한 119.90으로 장을 마쳤다.
국고채 금리는 10년물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지만 폭은 제한됐다.
금통위를 앞두고 가격 움직임이 제한되는 등 눈치보는 장세가 이어졌다
5월 금통위에서의 금리인하나 성장률 전망 하향 등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만큼 성장률 전망 하향 폭이나 추가 금리인하 시점 시그널을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수를 늘리기도 했지만 장중 매수와 매도를 반복한데다 국내 투자들도 관망세를 보이는 등 시장을 주도할 세력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연준의 금리인하가 연내 두 차례 정도로 후퇴한 상황이고 가계부채나 높은 환율 변동성 등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완화적이지 않을 가능성을 경계했다.
장중 아시아시장에서 미국, 일본, 호주 등의 국채금리가 상승폭을 확대한 영향으로 10년 국채선물이 하락 전환했지만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매수 등으로 다시 강보합으로 되돌렸다.
전반적으로 금통위를 앞둔 관망세 속에 아시아 해외금리, 외국인 수급에 연동된 등락세가 이어졌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어제는 외국인 선물 매수와 프랍들의 플랫 베팅이 그동안의 조정 폭 확대로 인해 먹혔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을 내일 금통위와 대선 이후 추경을 감안하면 하반기 수급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최근 국채 매수는 대부분 외국인이며 국내 기관은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식도 활황이고 심리지표도 빠르게 개선되는 점을 감안하면 채권 매수를 서두를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