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4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을 웃돌았다.

27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내구재 수주는 2963억달러로 전월(3162억달러)보다 6.3% 줄었다. 이는 예상치(7.8% 감소)를 웃도는 결과이다.

비록 예상을 웃돌긴 했지만 전월비로는 5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내구재 수주는 지난 3월에는 전월 대비 7.6%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운송을 제외한 신규 주문은 전월 대비 0.2% 늘었다. 국방을 제외한 신규 주문은 7.5% 감소했다.

운송장비 수주는 988억달러로 전월 대비 17.1%(203억달러) 감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