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5 (수)

[채권-오전] 국채선물 10년 중심 강세...외인 선물 매수

  • 입력 2025-05-26 10:46
  • 신동수 기자
댓글
0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신동수 기자] 26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약보합 출발 후 10년 중심 강세로 돌아섰다.

오전 10시 41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현재 3년 국채선물은 6틱 오른 107.60에서, 10년 국채선물은 21틱 상승한 119.48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430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2002계약, 은행은 2165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069계약 순매도했다.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중심 하락세가 이어졌다.

3년 지표인 국고24-12(27년 12월)은 1.0bp 내린 2.322%에, 10년 지표인 국고24-13(34년 12월)은 1.8bp 하락한 2.747%에,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2.1bp 하락한 2.619%에 매매됐다.

장초반에는 지난주 말 트럼프 대통령의 6월 유럽연합 50% 관세 위협 여파에 따른 미국채 금리 하락에도 다시 관세 부과 일정을 7월로 연기했다는 소식이에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을 통해 유럽연합(EU)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7월 9일로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중에는 밀리면 사자가 유입되는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에 나서며 강세로 돌아섰다.

이후에는 외국인이 장중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이에 연동된 등락세가 이어졌다.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 약세로 내려 1360원대에서 매매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이 높았다.

이번주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인하를 기정 사실화하는 분위기지만 시장은 향후 정책 스탠스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했다.

일부에서는 금통위를 앞두고 외국인 선물 매매도 조용해 금통위까지 적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진단도 제기됐다.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 속에 금통의 결과 확인 심리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된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이번 주 금통위의 25bp 금리인하가 확실시되지만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가 점점 뒤로 밀리고 있다"며 "이미 시장이 2번 인하를 반영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올해 3번 인하 애기도 있지만 한미 금리차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들 움직임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가운데 밀리면 사자가 확실히 있지만 강해질 때는 매수세가 붙지 않는 상황"이라며 "금통위 전까지 왔다갔다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 관세 위험 관련 이슈가 있었지만 다시 관세 부과 시점을 연기하면서 큰 영향이 없는 것 같다"며 "오늘은 외국인 매도도 조용한 분위기"라고 밝혔다.

그는 "결국 이번주 금통위 금리인하 여부 보다는 향후 정책 기조가 핵심이라는 점에서 금통위까지 적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