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7-01 (화)

[코멘트]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는 수주 쌓고 홀딩스는 미래 그려 - 대신證

  • 입력 2025-05-23 08:3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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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만원, 최선호주 유지

* 65대 35 비율로 CDMO와 바이오시밀러/투자 부문 사업 분할 예정

* 로직스는 CDMO 경쟁력 강화, 에피스는 신성장 동력 확보 기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00원, 최선호주 의견 유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에 따른 영향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여, 목표주가 130만원, 투자의견 매수, 최선호주 의견 유지. 해당 인적분할로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경쟁력 강화가 예상되며, 별도 기준 높은 영업이익률(40%)로 피어 그룹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 진입 전망

5월 22일 종가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 76.9조원. 인적분할 비율 적용시 삼성바이오로직스 49.9조원(65%), 삼성에피스홀딩스 26.9조원(35%) 예상. 해당 가치는 5공장 풀가동이 예상되는 28년 EBITDA(현가화)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16.7배 수준으로 CDMO 피어그룹 12개월 Fwd EV/EBITDA 론자 19.7배, 우시바이오 12.2배와 비교하여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예상됨.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12개월 Fwd EV/EBITDA 65.6배로 바이오시밀러 피어그룹 산도즈 15.9배, 셀트리온 23.1배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 존재하나, 장기적으로는 신약 개발 전략이 구체화되면서 가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CDMO는 수주를 쌓고, 홀딩스는 미래를 그린다

동사는 5월 22일 CDMO 부문과 바이오시밀러 및 투자부문을 인적분할 하기로 결정. 이번 분할은 고객사 이해상충 해소와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판단. 존속 법인은 CDMO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신설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 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전망. 분할 비율은 65대 35이며, 10월 29일 양사 모두 코스피 재상장 예정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에피스를 주요 자회사로 두고, 시밀러 기반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유망 바이오 신약 및 플랫폼 기술에 투자 예정. JV 설립, M&A, 글로벌 제휴 등 전략적 성장을 추구하며, 글로벌 사레 중 Novo Nordisk의 지주회사이자 바이오 투자 전문 기업인 Novo Holdings와 유사한 모델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됨

결론적으로 이번 분할은 단순한 조직개편 수준을 넘어서, 로직스는 CDMO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 예상. 에피스는 그동안 로직스의 100% 자회사로 신약개발 및 투자에 소극적이었으나, 이제는 바이오 투자 플랫폼으로서 본격적인 전략적 투자 확대가 기대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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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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