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6일 오전 좁은 폭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뉴욕주식시장이 미중 무역합의 이후 연일 급등한 터라 지난밤에는 숨을 고르며 혼조 양상을 보인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3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7%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홍콩 항셍지수는 0.5%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3% 낮아진 배럴당 61.6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1% 내린 100.6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하락한 7.202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60원 낮아진 1397.4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6% 상승한 10만403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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