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5 (수)

[채권-오전] 국채선물 약세 유지...외국인 선물 매도 vs 밀리면 사자

  • 입력 2025-05-15 10:47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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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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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15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 후 등락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이 -4틱 출발 후, 10년 국채선물은 -26틱 출발 후 등락해 각각 -4틱내외, -27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10년물 중심으로 상승했고 5년은 4월 중반 이후 다시 2.5%대로 올랐다. 전장대비 3년은 1.7bp, 10년은 2.7bp, 30년은 1.8bp 상승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미·중 무역합의 이후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인내심을 강조한 연준인사들의 발언 등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크게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중심으로 매도를 늘리면서 약세를 지지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2020계약 이상, 10년을 661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다만 전일 KDI가 올해 성장률을 0.8%로 전망하는 등 성장률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이어지면서 한은의 5월 금리인하 기대도 여전해 미국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로걸 투자자들이 밀리면 매수세로 지속 대응하는 것 같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달러/원 환율이 하락해 1400원을 하회한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일부에서는 방향성을 보고 포지션을 구축해나갈 수 있는 시장이 아니고 외국인이 주도하는 시장이라서 대응하기가 쉽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전반적으로 밀리면 사자 분위기에도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에 연동된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전일 미국은 특별한 데이타가 없었지만 연준인사 발언 등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후퇴 등으로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받아 국내시장도 약세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시장은 방향성을 보고 포지션을 구축해나갈 수 있는 시장이 아니고 외국인이 주도하는 시장이라서 대응하기가 쉽지 않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계속되고 금리 레벨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 강세로 바로 전화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미국 금리 상승에 영향 받아 외국인들 선물 매도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상대적으로 덜 밀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 강도가 관건이기는 하지만 로컬들이 밀리면 매수세로 계속 대응하는 것 같아 시장이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4틱 내린 107.51에서, 10년 국채선물은 27틱 하락한 119.59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신이 각각 2029계약, 411계약 순매도했고 개인, 증권, 은행이 각각 149계약, 104계약, 195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617계약 순매도했고 개인, 증권, 은행이 각각 141계약, 6081계약, 175계약 순매수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12(27년 12월)은 1.7bp 오른 2.367%에, 10년 지표인 국고24-13(34년 12월)은 2.7bp 상승한 2.739%에,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1.8bp 상승한 2.595%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 37.2bp내외로 확대됐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4.4bp내외로 역전폭을 확대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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