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연준 굴스비 “인플레 추세, 데이터에 반영되려면 시간 필요”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와 관련해 "현재 인플레이션 추세가 데이터에 반영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14일 NPR 인터뷰에서 확고한 정책 판단을 내리기 전에 더 명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며 "현재는 공기 중에 많은 먼지로 가득 찬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의 데이터는 괜찮은 상황임을 시사하지만 단기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적인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굴스비 총재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이나 중앙은행이 섣불리 결론을 내릴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