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弱위안 속 오후 막판 매수세...1420원 초반대 상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415404704619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외환-마감] 弱위안 속 오후 막판 매수세...1420원 초반대 상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999&simg=2025051415404704619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외환-마감] 弱위안 속 오후 막판 매수세...1420원 초반대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2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4일 오후 3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4.1원 오른 1420.4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416.3원)와 비슷한 수준인 141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4월 CPI를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전일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에는 초반 하락분을 반납하고 1420원 초반대 상승으로 전환했다.
위안화 고시환율이 발표된 이후 위안화가 약세폭을 넓힌 채 등락폭을 제한했다.
달러/원은 오후 중반까지는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낙폭을 좁히고 약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오후 후반으로 가면서 매수세가 우위에 서면서 상승 전환 이후 142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었다.
이날 얇은 장세로 인해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다. 시장은 주중 이뤄질 미국 소매판매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설을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8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8% 내린 100.8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6%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9% 상승을 나타냈다.
■ 미국 4월 CPI 둔화 속 달러지수 약세..달러/원 1410원 중후반대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416.3원)와 비슷한 수준인 141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4월 CPI를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전일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미 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CPI는 전년 대비 2.3% 올랐다. 이는 예상치(2.4%)를 하회하는 결과이다. 4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예상에 부합했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8% 올라 예상치와 같았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예상치(0.3%)를 밑돌았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8% 하락했다. 미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둔화에 강한 압박을 받는 모습이었다.
■ 위안화 약세 속 오후 막판 매수세 우위..초반 낙폭 반납 이후 1420원 초반대로 상승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초반 하락분을 반납하고 1420원 초반대 상승으로 전환했다.
위안화 고시환율이 발표된 이후 위안화가 약세폭을 넓힌 채 등락폭을 제한했다.
달러/원은 오후 중반까지는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낙폭을 좁히고 약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오후 후반으로 가면서 매수세가 우위에 서면서 상승 전환 이후 142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었다.
이날 얇은 장세로 인해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다.
시장은 주중 이뤄질 미국 소매판매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설을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8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8% 내린 100.8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6%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9%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416.3원)와 비슷한 수준인 141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위안화 약세와 오후 막바지 매수세 우위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초반 확대했던 낙폭을 좁히고 상승 전환한 이후 142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