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미중협상 결과 대기 속 저점 매수...1400원 초반대 상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215381900321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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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미중협상 결과 대기 속 저점 매수...1400원 초반대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0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2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2.4원 오른 1402.2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약세를 반영한 가운데 새벽종가(1399.8원) 대비 하락한 139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에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주식 3대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140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수입업체 결제 등 실수요 저가 매수세가 나오면서 초반 낙폭을 되돌림하고 상승으로 전환했다.
최근 낙폭을 넓힌 이후 달러/원은 이번주 초반 일부 상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주말에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 진전 소식이 전해졌다. 공동성명과 세부사항이 곧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 결과도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매수와 매도가 균형을 맞췄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7% 오른 100.5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4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7% 하락을 나타냈다.
■ 미중 무역협상 경계 속 달러지수 약세...달러/원 1390원 초중반대 하락 시작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약세를 반영한 가운데 새벽종가(1399.8원) 대비 하락한 139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에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주식 3대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기대 인플레이션을 고정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고용시장이 최대 고용 수준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마이클 바 연준 이사는 “무역정책이 지속적 인플레이션 압력과 높은 실업률을 초래함으로써 연준이 어려운 입장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은 10일부터 이틀간 스위스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대중 80% 관세가 적절해 보인다"고 적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대중 관세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11일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간 고위급 경제 및 무역 회담은 솔직하고 건설적이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은 12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주말에 진행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 미중협상 결과 대기 속 저점 매수...달러/원 140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 전환
달러/원은 장중에는 140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수입업체 결제 등 실수요 저가 매수세가 나오면서 초반 낙폭을 되돌림하고 상승으로 전환했다.
최근 낙폭을 넓힌 이후 달러/원은 이번주 초반 일부 상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주말에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 진전 소식이 전해졌다. 공동성명과 세부사항이 곧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 결과도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매수와 매도가 균형을 맞췄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7% 오른 100.5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4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7%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약세를 반영한 가운데 새벽종가(1399.8원) 대비 하락한 139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최근 낙폭을 확대한 이후 저가 매수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초반 낙폭을 좁히고 1400원 초반대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