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09 (금)

뉴욕훈풍 속 亞주식 상승, 코스피 0.5%↑

  • 입력 2025-05-08 13:3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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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8일 오후 초반 낙폭을 만회,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반도체주 강세로 상승한 영향이 이어진 가운데, 아시아 장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밤 중대 무역합의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 나설 것이라고 말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 美 3대 주가선물 1.1% 이하 동반 상승…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3% 상승하고 있고, 호주 ASX200지수는 0.4% 오른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8%, 홍콩 항셍지수도 1.1% 각각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1%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96% 오른 배럴당 58.6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6% 하락한 99.68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높아진 7.233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9원 상승한 1395.9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9% 오른 9만930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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