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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채선물 약보합 전환...레벨 부담 속 외국인 선물 매도

  • 입력 2025-05-08 13:25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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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1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1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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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8일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하락해 약약세로 돌아섰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은 -7틱까지, 10년 국채선물은 -10틱까지 하락 후 등락해 모두 -6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반등해 전구간에서 상승했다. 전장대비 3년은 1.9bp, 10년은 1.0bp, 30년은 2.9bp 상승했다.

시장금리가 세번의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한 수준으로 내린 레벨 부담 속에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를 늘린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2370계약 이상 순매도했고 10년은 순매수 규모를 3200계약 이상에서 1340계약 내외로 축소했다.

경제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로 금리인하에 신중한 스탠스를 보인 FOMC 결과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도 부담이 됐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2.10bp 오른 4.29%대에서, 2년 금리는 2.50bp 상승한 3.80%대에서 매매됐다.

일부에서는 최종 기준금리가 연내 2%까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지만 대선결과에 따라 2차 추경 여부와 반기말이 겹치면 금리변동성이 커질수도 있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다만 레벨 부담외에 딱히 조정을 초래할 재료를 찾기도 어려워 밀리면 사자 분위기도 계속됐다.

전반적으로 레벨 부담과 장기물수급 부담 이슈, 금리인하 기대감 등 재료가 상충되며 방향성을 타진하기가 어려웠고미국채 금리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된 흐름이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총재 멘트에 의사록까지 재확인되었으니 시장은 올해 3번 금리인하를 반영하고 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방향성이나 커브를 맞추기가 너무 힘들고 매수도, 매도도 쉽지 않은 어려운 시장"이라며 "당분간 관세에 따른 데이터 결과를 확인해가며 지금 레벨에서 왔다갔다를 반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시장이 높아진 경제전망 불확실성에 주목했지만 금리인하에 신중한 파월 의장 스탠스로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됐다"며 "현재는 연내 3차례 금리인하 전망이 우세하지만 연준의 금리인하가 9월까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최종 기준금리가 2%를 하회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금리인하 기대가 시장의 강세를 지지하는 상황이지만 국고채 3년 기준 2.2%를 하회하는 구간에서는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후 1시 15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6틱 내린 107.84에서, 10년 국채선물은 6틱 하락한 120.90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은행이 각각 2376계약, 351계약 순매도했고 개인, 증권, 투신이 각각 201계약, 653계약, 166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개인, 증권이 각각 1343계약, 394계약, 2063계약 순매수했고 투신, 은행, 보험이 각각 2067계약, 929계약, 363계약 순매도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12(27년 12월)은 1.9bp 오른 2.271%에, 10년 지표인 국고24-13(34년 12월)은 1.0bp 상승한 2.612%에,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2.9bp 상승한 2.521%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 33.1bp내외로 축소됐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9.1bp내외로 역전폭을 축소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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