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협상 기대 속 FOMC 대기’ 亞주식 상승, 코스피 0.3%↑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개장 전 전해진 미국과 중국의 이번 주 스위스 회동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덕분이다.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등을 인하한 점도 긍정적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7% 이하 동반 상승…달러 0.3% 강세
우리 시각 오후 2시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3%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 강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4%, 홍콩 항셍지수는 0.49%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 금리를 1.5%에서 1.4%로 인하했다. LPR과 지준율도 10bp 및 50bp 각각 낮췄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7%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05% 상승한 배럴당 59.7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6% 오른 99.52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5% 높아진 7.22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5원 오른 1402.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1% 상승한 9만652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