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9-03 (수)

‘미중 협상개시 기대 속 고용대기’ 亞증시 혼조, 코스피 약보합

  • 입력 2025-05-02 10:48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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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개시 기대와 애플·아마존의 실적 실망감이 교차하는 모습이다. 중국이 미국의 무역협상 개시 제안을 평가 중이라는 보도가 아시아 장중 전해졌다. 이제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미국 월간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0.9% 이하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약보합 수준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1% 약세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 호주 ASX200지수는 0.6%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9%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7% 오른 배럴당 59.6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내린 100.2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1% 낮아진 7.263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8.20원 높아진 1435.1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4% 상승한 9만698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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