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1분기 공업기업 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0.8% 증가했다. 작년 중국 공업기업 이익은 2023년보다 3.3% 감소했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1분기 공업이익은 1조5093.6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0.8% 늘었다.

같은 기간 국유기업 이익은 5599.5억위안으로 전년비 1.4% 줄었다. 주식회사는 전년비 0.1% 늘어난 1조1101.5억위안 이익을 실현했다. 외국계 및 홍콩, 마카오 그리고 대만 투자기업은 2.8% 증가한 3883.5억위안 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 광업에서 총 이익은 2204.4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25.5% 감소했다. 제조업 총 이익은 1조826.4억위안으로 7.6% 증가했다. 전력, 열, 가스 및 수자원 관련 부문의 총 이익은 2062.8억위안으로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매출액은 32조1400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 영업비용은 27조4400억위안으로 3.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70%로 전년보다 0.12%p 하락했다.

3월 말 기준 기업들의 총자산은 180조3700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부채는 104조200억위안으로 5.8% 증가했고, 자본은 76조3500억위안으로 4.6% 증가했다. 자산 부채 비율은 57.7%로 전년 대비 0.3%p 상승했다.

중국 3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월보다 2.6% 늘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