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30 (수)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79% 보합...일반채 원활, 회사채 일부 정체

  • 입력 2025-04-24 09:2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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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레포시장의 일반채 해소는 원활한 반면 회사채는 일부 정체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2.79%, 2.81%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1.7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0.2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2.0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1.7조원, 한은RP매각(8일) 0.2조원, 통안채 발행 0.5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2.0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4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4.1조원 수준을 나타낼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4.8조원, 공자기금 0.5조원, 기타 0.2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국고 1.7조원, 국고채 납입(20년) 0.5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은행과 제2금융권 매수세가 유지돼 전반적인 수급은 무난했으나 적수 관리를 위한 시중은행 콜차입과 레포 매도가 계속됨에 따라 저금리 거래는 제한적이다"면서 "오늘은 별다른 자금 변동요인 없어 조달여건이 전일과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은행권 매수와 저금리 매도가 혼재하는 가운데 일반채 해소가 원활한 반면 회사채 일부는 정체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71~2.73%(100억 미만 2.58%, 은대 2.30%)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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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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