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미 4월 서비스업 PMI 51.4로, 예상(52.8) 하회.. 제조업 PMI 50.7로, 예상(49.5) 상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밑돌았다.
23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발표에 따르면, 4월 서비스업 PMI는 51.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3.0포인트 낮아진 결과이자, 2개월 만에 최저치이다. 예상치 52.8을 하회하는 수준이기도 하다.
같은 달 제조업 PMI는 50.7로 잠정 집계됐다. 전월보다 0.5포인트 올라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49.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크리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 부문 특히 여행과 관광과 같은 수출 관련 수요가 둔화됐다"며 "향후 1년 동안 서비스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크게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