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1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과 유럽 금융시장이 ‘성 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다만 대체자산 상품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가운데 저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난주 후반부터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제 투자자들은 테슬라, 알파벳 등 기술 대기업의 실적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까지 약세를 보이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한 발언과 상호관세 결정과 유예 등으로 급반등하는 등 변동성을 키웠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2.4% 오른 8만71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3% 오른 1632.6달러를 기록 중이다. BNB와 솔라나는 각각 1.7% 상승, 1.1% 하락으로 방향이 엇갈렸다.
리플은 1.5%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