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주요 지급결제시스템 결제규모 증가 속 리스크 안정적 관리 - 한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024년 중 주요 지급결제시스템은 증권결제, 개인 및 기업의 전자자금 이체를 중심으로 결제규모가 증가한 가운데 결제리스크는 안정적으로 관리됐다고 한국은행이 21일 밝혔다.
한은 금융경제국은 "증권·소액·외환결제시스템 등을 통한 금융기관 간 자금결제가 최종 완결되는 한은금융망의 결제금액은 일평균 617.0조 원으로 전년대비 11.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시장상황을 고려해 차액결제이행용 담보제공 비율을 점진적으로 인상하면서도 금융기관의 담보납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적격담보증권을 추가해 거액결제시스템(한은금융망)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급수단 편의성 제고 측면에서 장애인, 노약자 등 CD/ATM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주요 금융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을 개정하는 한편, 은행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를 삼성월렛과 연계하여 이용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국민들의 현금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중요지급결제시스템(한국거래소 등)에 대한 평가, 은행·금융투자회사에 대한 공동검사 등 지급결제제도 감시활동을 적극 수행하는 한편 국가 간 지급서비스 개선을 위한 국제금융전문표준(ISO 20022) 도입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 디지털화폐 연구개발 강화 및 G20 국가 간 지급서비스 개선사항 검토 등 주요 현안 진행
주요 현안으로 디지털화폐 연구개발 강화, G20 국가 간 지급서비스 개선 로드맵의 국내 이행 현황, 국내 가상자산시장 거래 현황과 규제 동향 등을 소개했다.
우선 디지털화폐 연구개발 강화 차원에서 기관용 디지털화폐를 통해 예금 토큰 등과 같은 다양한 민간 디지털 통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디지털화폐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와 함께 올해 6월말까지 디지털통화의 편익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화폐 테스트(프로젝트 한강)를 진행하는 한편 아고라 프로젝트 등 국가 간 지급서비스 개선 프로젝트를 BIS, 주요국 중앙은행 등과 함께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G20 회원국의 국가 간 지급서비스 개선 로드맵에 따라 우리나라의 국가 간 지급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처리속도, 수수료, 투명성 측면에서의 개선사항을 검토했다고 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 동향을 모니터링·분석하는 한편, 스테이블코인 규제체계 수립 등을 포함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 논의에 적극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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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요 지급결제시스템 결제규모 증가 속 리스크 안정적 관리 - 한은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