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21.30원에 최종 호가됐다.
1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7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23.30원) 대비 0.70원 상승했다.
미국·유럽 금융시장이 '성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소폭 하락했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2% 낮아진 99.21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25% 오른 1.139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도 0.24% 높아진 1.329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16% 내린 142.1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전장과 변동없이 7.30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7%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