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30 (수)

[코멘트] 최상목 "주식·국채·외환·자금 등 시장별 모니터링 강화...국가 총부채 비율 7년만에 감소 전환 의미 있어"

  • 입력 2025-04-11 08:5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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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관련 메시지>

최상목 부총리는 오늘(4.11, 금) 07시30분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해,

“미 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중 관세분쟁 심화, 품목별 관세 지속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상황별 대응계획을 점검·준비하고, 주식·국채·외환· 자금 등 시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가계부채의 안정적인 관리(GDP 대비 비율 3년 연속 하락, ‘21년 고점<98.7%> 대비 △8.6%p 감소) 등으로 국가 총부채 비율이 7년 만에 감소 전환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고,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잠재적인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대응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GDP 대비 비율(%)

가계부채:

(‘17)84.8 (’18)86.8 (‘19)89.6 (‘20)97.1 (’21)98.7 (‘22)97.3 (’23)93.6 (’24)90.1

국가 총부채(가계+기업+정부):

(‘17)206.7 (’18)211.9 (’19)222.2 (‘20)242.7 (’21)248.2 (‘22)250.4 (’23)250.5 (‘24)244.5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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