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당국 경계 속 달러지수 반락..1460원 초반대로 상승폭 좁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713304806910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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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당국 경계 속 달러지수 반락..1460원 초반대로 상승폭 좁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7일 오후 146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좁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5원 오른 1463.5원에 호가되고 있다.
전 거래일 글로벌 무역전쟁 공포로 뉴욕주가가 급락하는 등 위험회피가 강해진 영향으로 달러/원은 오전 초반에는 1470원 초반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주말 인터뷰에서 관세 강행 의지를 밝힌 점이 주목을 받았다.
당국 경계감 속에 강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약세로 전환한 가운데 달러/원은 오전 초반 상승분을 되돌리면서 1460원 초반대에 진입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5%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49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16% 내린 102.7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5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36%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 확대로 인한 위험회피 영향으로 새벽 종가(1461.0원)보다 소폭 오른 146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오전 초반에도 위험회피 장세에 연동하며 1470원 초반대까지 상승했다. 다만 당국 경계감과 달러지수 반락 등으로 달러/원은 초반 상승폭을 좁히고 1460원 초반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