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30 (수)

[외환-오후] 매도 우위 속 1460원 중후반대로 낙폭 넓혀

  • 입력 2025-04-02 13:2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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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일 오후 1460원 중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14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5.25원 내린 1466.35원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 관세발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등 대내외 이벤트를 대기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매도가 우위에서 서면서 초반보다 낙폭을 일부 넓히고 1460원 중후반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01% 내린 104.19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5%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미국 관세발표를 대기하며 새벽 종가(1471.6원)와 비슷한 수준인 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도 대내외 이벤트를 대기하면서도 매도가 우위에 서면서 초반보다 낙폭을 넓히고, 1460원 중후반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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