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 불확실성 속 PCE 대기’ 亞주식 약세, 코스피 0.2%↓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4일 오후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발효될 상호관세를 두고 유연성을 발휘하겠다고 언급했지만, 우려감 속에 관망하는 분위기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주중 발표가 주목을 받고 있다.
■ 美 3대 주가선물 0.7% 이하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2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 호주 ASX200지수도 0.1% 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홍콩 항셍지수는 0.12%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7%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7% 내린 배럴당 68.0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오른 104.1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높아진 7.263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65원 오른 1467.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1% 상승한 8만6729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