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1일 오전 좁은 폭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동반 약보합 수준을 보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우려 등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1%대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내린 수준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3% 약세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3%, 호주 ASX200지수도 0.3%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대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7% 오른 배럴당 68.3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높아진 103.8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상승한 7.253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0원 오른 1468.1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4% 내린 8만4368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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