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10 (토)

NDF 1,464.50원..8.10원 상승

  • 입력 2025-03-21 07:3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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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6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5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58.90원)보다 8.1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상승했다. 유로화 약세가 달러인덱스 상승을 지지한 가운데, 터키 정국불안이 지속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6% 높아진 103.80에 거래됐다.

유로존 성장 우려에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46% 낮아진 1.0855달러를 나타냈다. 미국이 유럽연합(EU)에 25% 관세를 적용하면 유로존 성장률이 첫해 0.3%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파운드/달러는 0.32% 내린 1.296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07% 오른 148.7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1% 상승한 7.253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83%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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